브라우저 화면에 직접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이 들어가는 컨테이너. title, meta, link, script, style — 페이지의 정체성과 인프라를 담는다. head 자체는 SEO·a11y·GEO에 직접적인 시각 영향은 없지만, 그 안에 들어가는 것들이 전부 검색·접근성의 핵심 신호.
SEO 관점에서 head의 역할 자체보다 안에 들어가는 다섯 줄이 중요하다 — title, meta description, link canonical, og:tags, structured data. 이들이 모두 head 안에 있다. 결국 head가 정리됐는가 = 사이트의 SEO 인프라가 정리됐는가의 거의 동의어. 잘못된 head는 본문 콘텐츠가 아무리 좋아도 검색 노출에서 손해를 본다.
GEO 관점에서 AI 인덱서(GPTBot, ClaudeBot, PerplexityBot)는 페이지를 크롤할 때 head를 먼저 파싱한다. 어떤 페이지인지 판단의 첫 신호. head가 정리된 페이지는 AI의 페이지 이해 비용이 적고, 결과적으로 인용 가능성이 올라간다.
A11y 관점에서 head 안의 <title>이 스크린리더가 페이지 진입 시 첫 번째로 발화하는 텍스트. 시리즈 #1에서 봤듯 — 스크린리더 사용자가 어디로 이동했는지를 인지하는 핵심 단서.
자주 보는 안티패턴: 본문 콘텐츠가 head에 들어감(브라우저가 자동 보정해 body로 옮기지만 일부 환경에서 깨짐), charset이 누락되거나 title 뒤로 밀림(charset은 반드시 head의 첫 줄 — 그 전 바이트가 다른 인코딩으로 해석될 수 있음), 무거운 외부 script가 head에 동기 로드되어 First Contentful Paint를 막는 경우. async/defer 또는 body 끝으로 옮기는 게 표준.
Next.js App Router에서는 head를 직접 작성하지 않고 metadata 객체로 선언하는 패턴이 권장된다. head 안의 모든 태그가 metadata API의 각 필드(title, description, openGraph, alternates 등)로 정리되어, 중복·누락·잘못된 위치 같은 실수가 원천 차단된다.